
2020.1.18
시와 (SIWA) 4집 앨범 전국 투어, in ANSAN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던 홍대라이프시절 마음을 차분하게 잡아주던 뮤지션,
작은 공간에서 공연을 해줄까 반신반의하며 메일을 보냈다.
2020년의 시작에 온기가 가득했다.

2018.7 - 10
x 아코드앙상블
생활관에서 진행한 첫 프로그램.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사회적 기업 '아코드앙상블'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클래식과 미술사의 만남
클래식과 심리학의 만남
총 4회로 진행함.

2018.06.01
가오픈 기간을 끝내고 오픈을 했다.
첫 손님.
길을 가다 우연히 책을 한 권 들고 들어왔다.
어색해서 문 앞까지 마중을 나갔다.
아이스 커피 한 잔을 포장했다.
옅게 내린 커피에 얼음을 한가득 담아줬다.
분명 물인가 커피인가 싶었을 듯 싶다.
그 이후로 다시는 오지 않았다.

2018.5.18
약 두 달간 발품팔며 쓰임을 다하지 못한 채 버려진 가구와 집기를 들여놓고 오픈 준비를 했다.
간판을 달았다.
[마을상점]이라고 써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무슨 공간인지 궁금해 했다.
[생활관]이라고도 써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은 시나 학교에서 만드는 공간인 것 같다며 지나갔다.
2018년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가오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