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근처 훈련원 병영에 대한제국 국기 모양의 대대기가 펄럭거렸다. p.첫문장
[ 소개 ]
“우리에겐 황제 직속 최고의 첩보원이 있었다.”격동의 근대사가 펼쳐지는 손탁 빈관, 그곳을 무대로 암약하는 제국익문사 비밀요원의 첩보전! 소설 『손탁 빈관』은 고종 황제가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침략상을 알리려고 했던 1907년 대한제국이 배경이다. 작가는 손탁 여사가 운영한 손탁 호텔을 무대로 헤이그 밀사 파견과 제국익문사를 엮어 긴장감이 넘칠 수밖에 없는 그 혼란한 시대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 줄거리 ]
1907년 대한제국, 한성과 궁궐을 지키는 시위대 병사 한정혁은 훈련 도중 자신들을 노골적으로 비웃는 일본군 장교를 공격했다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군복을 벗어야 하는 그에게 대대장 박승환 참령이 ‘손탁 빈관에 가서 보이를 하지 않겠냐’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그즈음, 대한제국 비밀 첩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이 경성역에서 암살당하고, 수뇌부는 몰살 당한다. 특급 요원인 갑급 통신원 17호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내부 배신자를 찾고,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라는 황제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 와중에 손탁 빈관에서 만난 한정혁을 미끼로 삼아 추격해오는 일본 첩보 요원들의 눈을 속이기 시작하는데…….
[ 목차 ]
1. 시위대
2. 통신원
3. 새로운 전쟁
4. 임무
5. 두 개의 재판
6. 뜻밖의 방문자
7. 사투
8. 마지막 임무
에필로그
※ 소설과 실제 역사의 팩트 체크
※ 참고자료
[ 지은이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역사, 추리, 종말, 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비롯하여, 『손탁 빈관』,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 손탁』 『멸화군』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어쩌다 고양이 탐정』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외 다수가 있다. 그 밖에 [을지문덕 탐정록] 시리즈, 『조기의 한국사』 『38년 왜란과 호란 사이』『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등의 역사서와 함께 쓴 작품집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감시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은 영상화 계약을 맺고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동대문 근처 훈련원 병영에 대한제국 국기 모양의 대대기가 펄럭거렸다. p.첫문장
[ 소개 ]
“우리에겐 황제 직속 최고의 첩보원이 있었다.”격동의 근대사가 펼쳐지는 손탁 빈관, 그곳을 무대로 암약하는 제국익문사 비밀요원의 첩보전! 소설 『손탁 빈관』은 고종 황제가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해 일본의 침략상을 알리려고 했던 1907년 대한제국이 배경이다. 작가는 손탁 여사가 운영한 손탁 호텔을 무대로 헤이그 밀사 파견과 제국익문사를 엮어 긴장감이 넘칠 수밖에 없는 그 혼란한 시대를 자연스럽게 그려낸다.
[ 줄거리 ]
1907년 대한제국, 한성과 궁궐을 지키는 시위대 병사 한정혁은 훈련 도중 자신들을 노골적으로 비웃는 일본군 장교를 공격했다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군복을 벗어야 하는 그에게 대대장 박승환 참령이 ‘손탁 빈관에 가서 보이를 하지 않겠냐’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그즈음, 대한제국 비밀 첩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이 경성역에서 암살당하고, 수뇌부는 몰살 당한다. 특급 요원인 갑급 통신원 17호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서 내부 배신자를 찾고,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라는 황제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 와중에 손탁 빈관에서 만난 한정혁을 미끼로 삼아 추격해오는 일본 첩보 요원들의 눈을 속이기 시작하는데…….
[ 목차 ]
1. 시위대
2. 통신원
3. 새로운 전쟁
4. 임무
5. 두 개의 재판
6. 뜻밖의 방문자
7. 사투
8. 마지막 임무
에필로그
※ 소설과 실제 역사의 팩트 체크
※ 참고자료
[ 지은이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역사, 추리, 종말, 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비롯하여, 『손탁 빈관』,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 손탁』 『멸화군』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어쩌다 고양이 탐정』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외 다수가 있다. 그 밖에 [을지문덕 탐정록] 시리즈, 『조기의 한국사』 『38년 왜란과 호란 사이』『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등의 역사서와 함께 쓴 작품집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감시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은 영상화 계약을 맺고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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