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된 방향으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인공적으로 쌓은내면의 성벽 안에 자신을 가둘 수 없습니다. 자기 결정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일은 타인의 시선을 맞닥뜨리고 그에 맞설 때만이가능합니다. 여기서 가장 쉬운 방법은, 외부로부터의 모든 시선을 독립적인 정신적 정체성으로 되받아치는 것입니다. 그러나타인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생겨나거나 작용하는 정체성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타인의 시선과의 대결이 자기결정적인 성질을 띠려면 자기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묻고 또 묻지 않으면 안 됩니다.
” p.43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작가 페터 비에리의 '삶과 존엄' 3부작 제2탄. 전작에서 삶에서 가장 절실한 가치로 존엄성을 이야기하며 각광받은 바 있는 저자는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으로 '자기 결정'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상황에 휩쓸리거나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삶의 변곡점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결정할 때만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문화의 수도인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2011년에 열린 3일간의 강연을 토대로 집필되었다. 강연 순서에 따라 자기 결정의 삶이 무엇인지, 자기 결정을 위한 전제가 되는 자기 인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 목차 ]
첫 번째 강의 | 자기 결정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두 번째 강의 | 자기 인식은 왜 중요한가?
세 번째 강의 | 문화적 정체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참고문헌
감사의 말
[ 지은이 ]
피트 데이비스 (Pete Davis)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에서 여러 시민 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로 미국 민주주의와 연대의 심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 심화에 초점을 둔 주 정책 단체인 ‘민주주의 정책 네트워크(Democracy Policy Network)’의 공동창립자이며, 2015년에는 ‘겟어웨이(Getaway)’라는 회사를 공동창립했다. ‘겟어웨이’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작은 오두막에 머물면서, 디지털 기술이 없는 단순하고 고요한 휴식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데이비스가 하버드 법학 대학원 졸업식에서 했던 졸업 연설 ‘전념하기의 반문화(A Counterculture of Commitment)’는 현재 3천만 뷰를 넘게 기록했다. PeteDavis.org에 접속하면 데이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잘못된 방향으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인공적으로 쌓은내면의 성벽 안에 자신을 가둘 수 없습니다. 자기 결정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일은 타인의 시선을 맞닥뜨리고 그에 맞설 때만이가능합니다. 여기서 가장 쉬운 방법은, 외부로부터의 모든 시선을 독립적인 정신적 정체성으로 되받아치는 것입니다. 그러나타인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생겨나거나 작용하는 정체성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타인의 시선과의 대결이 자기결정적인 성질을 띠려면 자기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묻고 또 묻지 않으면 안 됩니다.
” p.43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작가 페터 비에리의 '삶과 존엄' 3부작 제2탄. 전작에서 삶에서 가장 절실한 가치로 존엄성을 이야기하며 각광받은 바 있는 저자는 존엄성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으로 '자기 결정'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상황에 휩쓸리거나 타인에 휘둘리지 않고 모든 삶의 변곡점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결정할 때만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문화의 수도인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2011년에 열린 3일간의 강연을 토대로 집필되었다. 강연 순서에 따라 자기 결정의 삶이 무엇인지, 자기 결정을 위한 전제가 되는 자기 인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 목차 ]
첫 번째 강의 | 자기 결정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두 번째 강의 | 자기 인식은 왜 중요한가?
세 번째 강의 | 문화적 정체성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참고문헌
감사의 말
[ 지은이 ]
피트 데이비스 (Pete Davis)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에서 여러 시민 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로 미국 민주주의와 연대의 심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 심화에 초점을 둔 주 정책 단체인 ‘민주주의 정책 네트워크(Democracy Policy Network)’의 공동창립자이며, 2015년에는 ‘겟어웨이(Getaway)’라는 회사를 공동창립했다. ‘겟어웨이’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작은 오두막에 머물면서, 디지털 기술이 없는 단순하고 고요한 휴식의 경험을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데이비스가 하버드 법학 대학원 졸업식에서 했던 졸업 연설 ‘전념하기의 반문화(A Counterculture of Commitment)’는 현재 3천만 뷰를 넘게 기록했다. PeteDavis.org에 접속하면 데이비스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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