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인터뷰집
쪽수: 283p
Project_sh 지음
개인출판으로 펴냄
< #생활책 >
“
나는 이 책이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됐으면 좋겠어. 나는 당장 상훈이를 보내고 나서 ‘나와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은 대체 어떤 식으로 살아갔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너무 찾고 싶었어.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몰랐어. 주변에서 이런 경우도 별로 없었고 우리가 흔히 전하는 컨텐츠에서도 잘 다루는 내용이 아니니까.
” p.297
< #대학생윤상훈 >
친구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를 모으고 기록을 하고,
책으로 만들고, 뱃지를 만들고, 엽서를 만들고,
개인적인 애도를 넘어 함께 애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
유명인의 죽음 후 기록을 남겨 애도하는 방식은 너무나 많지만,
그렇지 않은 내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누군가를 기록해 애도하는 방식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
“이 책이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됐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나의 부모님의, 나의 친구의, 혹은 나의 주변의 죽음을 기록하고 남겨 평범한 공감을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
죽음 뿐만이 아니라,
나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누군가를 기록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 책이 그것의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직도 상훈이가 떠난 것에 대해서 드러내지 못한 슬픔이 남아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마음으로 괜히 사람을 멀리하고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나중이 아닌 지금을 함께 잘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을상점생활관에서 다섯 저자를 모시고 함께 북토크를 진행했을 때 한 저자분이 남긴 말이었습니다.
누구나 애도의 순간을 격에 됩니다.
애도를 격었던 누군가와 앞으로 애드를 겪을 누군가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의 애도가 아닌 함께 애도하는 방법을 남긴 책, 대학생 윤상훈 입니다.
[ 목차 ]
<프롤로그>
들어가며 / 상훈 연대기 / 대학생활 용어 설명
2013
안산팸(유승주, 이진주, 임경빈, 김민지) / 문소혜 / 사람과 사회(빙효은, 심유정, 이대호, 김경희) / 신동빈 / 비글즈(김소정, 김태식, 조현인) / 먹팸(박석준, 정명근, 최민국, 황보람)
2014
청심환 <아아~!>조 (박지훈, 김현지, 이소연, 정혜유) / 오현정 / 백주희 / 13여자동기(이유정, 임수린, 정회령, 현정민) / 13남자동기(김윤기, 김현수, 박승원, 손병진, 이경호, 오준현)
2015
학생회 국장(김해빈, 민다솜, 박미경, 이보정, 임혜린) / 김규리 / 책모임(김승수, 김학영, 신지수, 이강산, 원하은) / 박정민
Special
윤도란
<집필진 인터뷰>
김소정 / 김태식 / 임경빈 / 조정은 / 조현인
<에필로그>
집필 후기 / Thanks to
[ 지은이 ]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학생 윤상훈(부제: 2017.04.09.~)>집필진 PROJECT_SH_(김소정, 김태식, 임경빈, 조정은, 조현인)입니다. ‘윤상훈’은 실존 인물이자 저희 5명의 대학 동기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친구 윤상훈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5명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8년 4월부터 약 8개월 간의 인터뷰를 통해 윤상훈을 아끼던 친구들의 마음까지 담아 총 46명(Special 윤도란 포함 47명)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 #생활책 >
“
나는 이 책이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됐으면 좋겠어. 나는 당장 상훈이를 보내고 나서 ‘나와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은 대체 어떤 식으로 살아갔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너무 찾고 싶었어.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몰랐어. 주변에서 이런 경우도 별로 없었고 우리가 흔히 전하는 컨텐츠에서도 잘 다루는 내용이 아니니까.
” p.297
< #대학생윤상훈 >
친구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를 모으고 기록을 하고,
책으로 만들고, 뱃지를 만들고, 엽서를 만들고,
개인적인 애도를 넘어 함께 애도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
유명인의 죽음 후 기록을 남겨 애도하는 방식은 너무나 많지만,
그렇지 않은 내 주변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누군가를 기록해 애도하는 방식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
“이 책이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됐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나의 부모님의, 나의 친구의, 혹은 나의 주변의 죽음을 기록하고 남겨 평범한 공감을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
죽음 뿐만이 아니라,
나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누군가를 기록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
이 책이 그것의 '힌트 혹은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직도 상훈이가 떠난 것에 대해서 드러내지 못한 슬픔이 남아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마음으로 괜히 사람을 멀리하고 다시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지금 함께 하는 사람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나중이 아닌 지금을 함께 잘 보내기로 했습니다.’
마을상점생활관에서 다섯 저자를 모시고 함께 북토크를 진행했을 때 한 저자분이 남긴 말이었습니다.
누구나 애도의 순간을 격에 됩니다.
애도를 격었던 누군가와 앞으로 애드를 겪을 누군가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의 애도가 아닌 함께 애도하는 방법을 남긴 책, 대학생 윤상훈 입니다.
[ 목차 ]
<프롤로그>
들어가며 / 상훈 연대기 / 대학생활 용어 설명
2013
안산팸(유승주, 이진주, 임경빈, 김민지) / 문소혜 / 사람과 사회(빙효은, 심유정, 이대호, 김경희) / 신동빈 / 비글즈(김소정, 김태식, 조현인) / 먹팸(박석준, 정명근, 최민국, 황보람)
2014
청심환 <아아~!>조 (박지훈, 김현지, 이소연, 정혜유) / 오현정 / 백주희 / 13여자동기(이유정, 임수린, 정회령, 현정민) / 13남자동기(김윤기, 김현수, 박승원, 손병진, 이경호, 오준현)
2015
학생회 국장(김해빈, 민다솜, 박미경, 이보정, 임혜린) / 김규리 / 책모임(김승수, 김학영, 신지수, 이강산, 원하은) / 박정민
Special
윤도란
<집필진 인터뷰>
김소정 / 김태식 / 임경빈 / 조정은 / 조현인
<에필로그>
집필 후기 / Thanks to
[ 지은이 ]
안녕하세요. 저희는 <대학생 윤상훈(부제: 2017.04.09.~)>집필진 PROJECT_SH_(김소정, 김태식, 임경빈, 조정은, 조현인)입니다. ‘윤상훈’은 실존 인물이자 저희 5명의 대학 동기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친구 윤상훈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5명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8년 4월부터 약 8개월 간의 인터뷰를 통해 윤상훈을 아끼던 친구들의 마음까지 담아 총 46명(Special 윤도란 포함 47명)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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