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6년 3월 7일 | 14일 | 21일 | 28일(총 4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모집: 최대 7명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시집)
*도서 별도구매/ 신청시 구매 10% 할인
간편결제 가능시(詩)-클럽 : Poetry club.
필사 그리고 낭독.
열세 번째 시클럽이자 2026년의 두 번째 시클럽은
소리가 작아서 귀담아듣게 되는, 작은 목소리라서 오히려 더 잘 들리는 고마운 시집,
누구라도 어떤 구절에선 반드시 눈길이 머물고야 마는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시집)로 준비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한 시간은 정해진 분량을 읽으며 필사를 하고,
남은 한 시간은 낭독과 함께 서로의 이해를 나누는 자리인 시클럽입니다.
월간독서 북클럽의 host이자, 일어 번역가인 해란과 매월 다정한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매월 한 권의 시집을 곱씹어 함께 읽는 [시(詩) 클럽] 입니다.
열세 번째 시클럽을 준비하며 새삼 생각했습니다.
‘아, 진짜 좋다. 이 좋음을 나만 누릴 순 없다!’
실은 작년 1월에 처음 시클럽을 시작했을 때도 이랬답니다. 시가, 시집이 너무 좋아서 ‘같이 읽어야만!’ 한다며 벅찬 마음으로 분연히 떨쳐 일어나 모임을 열었거든요. 그렇게 덜컥 저질러 놓고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시클럽이 벌써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클럽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시를 안 읽어봤다는 분도, 읽어도 잘 모르겠다거나 즐겨 읽지는 않는다던 분도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레 시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때면 시클럽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낍니다. 시 읽는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져요.
그래서 이번 시클럽에서는 김은지 시인의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를 읽기로 했습니다. 소리가 작아서 귀담아듣게 되는, 작은 목소리라서 오히려 더 잘 들리는 고마운 시집을요. 누구라도 어떤 구절에선 반드시 눈길이 머물고야 마는 이 시집을 총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한 챕터씩 읽어 봅시다! 여럿이 함께 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필사와 낭독을 한 다음 저마다 느낀 점도 나누고요.
시집 읽기가 처음인 분도 걱정 마세요! 미리 읽어 오는 게 아니라 호스트랑 그자리에서 같이 읽으니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4주 뒤면 어느새 시집 한 권을 완독한 사람이 될 거예요💕
끝으로 이 시집에 실린 시의 일부를 맛보기로 공유합니다. 우리 같이 시 읽어요🍠
from. host 해란





열 세번째의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 걷는사람 시인선 13 (김은지 시집)
김은지 시집. 작은책방 낭독회와 팟캐스트 '세너힘'(세상엔 좋은 책이 너무 많다 그래서 힘들다)의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김은지 시인은 스스로를 '책방 중독자'라 일컬을 만큼 작은 책방을 자주 탐방하고, 소소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귀 기울이며, 그것을 시로 기록해낸다.
시집 해설을 쓴 희음 시인은 이러한 김은지의 시 쓰기를 "다정함의 회로, 시적 순간을 알아보고 건네고 이어받는" 행위라 일컬으며, 김은지 시인이 가진 "경청"의 힘에 주목한다. "너무 작아지다 못해 이제는 '없는' 존재를 듣기 위해 우리 모두가 숨죽일 때" 작은 목소리의 존재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올 수 있는데, 이를테면 김은지 시인은 그 '숨죽임'과 '경청'을 온몸으로 실현하는 시인인 것이다.
열 살이 넘은 반려견(이 아이는 특히 고구마를 좋아한다)을 들여다보며 "고구마와 고마워는/두 글자나 같네//말을 걸며/빈틈없이 이불을 꼭꼭 덮어 줄 수 있는/겨울 고마움"이라고 쓴 것처럼, 시집의 표제작을 읽다 보면 우리 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을 새삼 '고맙게' 발견하는 시인의 눈[目]에 공감과 경탄을 자아내게 된다.
김은지 시인
2016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여름 외투』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 우정시집 『은지와 소연』 (공저), 산문집 『동네바이브』가 있다. 책방과 팟캐스트를 많이 좋아한다.
작가의 말
바쁘시죠,
내가 먼저 묻는 건
기꺼이 외로움을 선택하고 싶어서
2019년 9월
Host.
해란 ( bit.ly/tigerhaeran )
읽고 쓰고 옮기는 행간 생활자(行間生活者). 온갖 책을 읽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옮기고,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잔잔히 살아갑니다. 글의 행과 행, 구두점과 구두점 사이에서 깨달은 바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만듭니다. 옮긴 책으로는 《시와 죽음을 잇다》, 《미래식당으로 오세요》, 《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 《유누쿠레의 빵》, 《와쿠네코 만드는 법》 등이 있습니다.
일시: 2026년 3월 7일 | 14일 | 21일 | 28일(총 4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모집: 최대 7명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시집)
*도서 별도구매/ 신청시 구매 10% 할인
host. 해란.
시(詩)-클럽 : Poetry club.
필사 그리고 낭독.
열세 번째 시클럽이자 2026년의 두 번째 시클럽은
소리가 작아서 귀담아듣게 되는, 작은 목소리라서 오히려 더 잘 들리는 고마운 시집,
누구라도 어떤 구절에선 반드시 눈길이 머물고야 마는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시집)로 준비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한 시간은 정해진 분량을 읽으며 필사를 하고,
남은 한 시간은 낭독과 함께 서로의 이해를 나누는 자리인 시클럽입니다.
월간독서 북클럽의 host이자, 일어 번역가인 해란과 매월 다정한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매월 한 권의 시집을 곱씹어 함께 읽는 [시(詩) 클럽] 입니다.
열세 번째 시클럽을 준비하며 새삼 생각했습니다.
‘아, 진짜 좋다. 이 좋음을 나만 누릴 순 없다!’
실은 작년 1월에 처음 시클럽을 시작했을 때도 이랬답니다. 시가, 시집이 너무 좋아서 ‘같이 읽어야만!’ 한다며 벅찬 마음으로 분연히 떨쳐 일어나 모임을 열었거든요. 그렇게 덜컥 저질러 놓고 아무도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시클럽이 벌써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클럽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시를 안 읽어봤다는 분도, 읽어도 잘 모르겠다거나 즐겨 읽지는 않는다던 분도 함께 읽으면서 자연스레 시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때면 시클럽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낍니다. 시 읽는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져요.
그래서 이번 시클럽에서는 김은지 시인의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를 읽기로 했습니다. 소리가 작아서 귀담아듣게 되는, 작은 목소리라서 오히려 더 잘 들리는 고마운 시집을요. 누구라도 어떤 구절에선 반드시 눈길이 머물고야 마는 이 시집을 총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한 챕터씩 읽어 봅시다! 여럿이 함께 시를 읽고, 마음에 드는 시를 골라 필사와 낭독을 한 다음 저마다 느낀 점도 나누고요.
시집 읽기가 처음인 분도 걱정 마세요! 미리 읽어 오는 게 아니라 호스트랑 그자리에서 같이 읽으니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도 4주 뒤면 어느새 시집 한 권을 완독한 사람이 될 거예요💕
끝으로 이 시집에 실린 시의 일부를 맛보기로 공유합니다. 우리 같이 시 읽어요🍠
from. host 해란





열 세번째의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 걷는사람 시인선 13 (김은지 시집)
김은지 시집. 작은책방 낭독회와 팟캐스트 '세너힘'(세상엔 좋은 책이 너무 많다 그래서 힘들다)의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김은지 시인은 스스로를 '책방 중독자'라 일컬을 만큼 작은 책방을 자주 탐방하고, 소소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귀 기울이며, 그것을 시로 기록해낸다.
시집 해설을 쓴 희음 시인은 이러한 김은지의 시 쓰기를 "다정함의 회로, 시적 순간을 알아보고 건네고 이어받는" 행위라 일컬으며, 김은지 시인이 가진 "경청"의 힘에 주목한다. "너무 작아지다 못해 이제는 '없는' 존재를 듣기 위해 우리 모두가 숨죽일 때" 작은 목소리의 존재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올 수 있는데, 이를테면 김은지 시인은 그 '숨죽임'과 '경청'을 온몸으로 실현하는 시인인 것이다.
열 살이 넘은 반려견(이 아이는 특히 고구마를 좋아한다)을 들여다보며 "고구마와 고마워는/두 글자나 같네//말을 걸며/빈틈없이 이불을 꼭꼭 덮어 줄 수 있는/겨울 고마움"이라고 쓴 것처럼, 시집의 표제작을 읽다 보면 우리 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을 새삼 '고맙게' 발견하는 시인의 눈[目]에 공감과 경탄을 자아내게 된다.
김은지 시인
2016 《실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여름 외투』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 우정시집 『은지와 소연』 (공저), 산문집 『동네바이브』가 있다. 책방과 팟캐스트를 많이 좋아한다.
작가의 말
바쁘시죠,
내가 먼저 묻는 건
기꺼이 외로움을 선택하고 싶어서
2019년 9월
Host.
해란 ( bit.ly/tigerhaeran )
읽고 쓰고 옮기는 행간 생활자(行間生活者). 온갖 책을 읽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옮기고,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잔잔히 살아갑니다. 글의 행과 행, 구두점과 구두점 사이에서 깨달은 바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만듭니다. 옮긴 책으로는 《시와 죽음을 잇다》, 《미래식당으로 오세요》, 《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 《유누쿠레의 빵》, 《와쿠네코 만드는 법》 등이 있습니다.
일시: 2026년 3월 7일 | 14일 | 21일 | 28일(총 4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모집: 최대 7명
시집: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김은지 시집)
*도서 별도구매/ 신청시 구매 10% 할인
host. 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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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전날부터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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