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6년 첫 한 번째.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아홉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새 해 첫 번째 새모임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단편선으로 시작합니다.
1st. 2026.1.17(토) 오후3시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지음
2nd. 2026.1.31(토) 오후 3시 |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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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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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1st. 2026.1.17(토) 오후3시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지음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문호의 명성을 뒤로하고, 그가 ‘죽음’이라는 실존적 공포와 마주한 오십 대 이후에 써 내려간 ‘작은 이야기’들 여섯 편을 엮은 것이다.
톨스토이는 작가적 전성기에 접어든 중년 이후 자신이 많은 것을 이루어 냈지만 여전히 무언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것은 바로 ‘죽음’이었다. 조실부모한 톨스토이가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두려워하던 ‘죽음’이 그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대로 삶의 허무에 깔린 채 다가올 최후만 기다릴 것인가? 톨스토이는 지독한 우울과 불안의 끝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 삶의 윤리 그리고 삶을 사랑해야 할 이유를 찾아낸다.
이 책에 소개한 ‘작은 이야기’들은 톨스토이가 자신이 깨달은 바를 다른 모든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써 내려간 것이다. 글을 모르는 사람도 한번 들으면 기억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했고, 대화 상대의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너’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농민들의 언어생활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 ‘작은 이야기’ 안에는 인간 존재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위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2nd. 2026.1.31(토) 오후 3시 |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지음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라 불리며 푸슈킨, 고골 등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 책에 실린 작품은 1883년에서 1902년 사이에 발표된 것으로, 그 시기는 다르지만 일관된 주제 의식과 창작 기법을 보여준다.
책에는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등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소설 아홉 편과 체호프 식 소설 구조의 전형을 보여주는 '관리의 죽음'이 수록되었다. '관리의 죽음'은 아주 사소한 사건이 주인공의 어리석음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메커니즘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울러 '드라마'나 '베짱이'에서는 죽음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미녀'는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한 명상을 담고 있으며, '내기'는 궁극의 진리를 갈망하지만 결코 그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체호프의 문학에는 웃음과 비애, 일상의 암울한 체념과 전복성 같이 양립할 수 없는 요소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는 현대 단편소설의 출현을 예고하는 핵심 징후들로,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번역 텍스트로 나우카 출판사에서 간행된 <체호프 전집>(1993)을 채택했다.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무료(총 2회)
*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일정 확인 후 신청부탁드립니다.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6년 첫 한 번째.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아홉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새 해 첫 번째 새모임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단편선으로 시작합니다.
1st. 2026.1.17(토) 오후3시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지음
2nd. 2026.1.31(토) 오후 3시 |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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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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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1st. 2026.1.17(토) 오후3시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지음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문호의 명성을 뒤로하고, 그가 ‘죽음’이라는 실존적 공포와 마주한 오십 대 이후에 써 내려간 ‘작은 이야기’들 여섯 편을 엮은 것이다.
톨스토이는 작가적 전성기에 접어든 중년 이후 자신이 많은 것을 이루어 냈지만 여전히 무언가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것은 바로 ‘죽음’이었다. 조실부모한 톨스토이가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두려워하던 ‘죽음’이 그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대로 삶의 허무에 깔린 채 다가올 최후만 기다릴 것인가? 톨스토이는 지독한 우울과 불안의 끝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 삶의 윤리 그리고 삶을 사랑해야 할 이유를 찾아낸다.
이 책에 소개한 ‘작은 이야기’들은 톨스토이가 자신이 깨달은 바를 다른 모든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써 내려간 것이다. 글을 모르는 사람도 한번 들으면 기억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했고, 대화 상대의 지위 고하에 상관없이 ‘너’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농민들의 언어생활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 ‘작은 이야기’ 안에는 인간 존재에 대한 연민과 삶에 대한 위대한 사랑이 담겨 있다.
2nd. 2026.1.31(토) 오후 3시 |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지음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라 불리며 푸슈킨, 고골 등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때. 책에 실린 작품은 1883년에서 1902년 사이에 발표된 것으로, 그 시기는 다르지만 일관된 주제 의식과 창작 기법을 보여준다.
책에는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등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소설 아홉 편과 체호프 식 소설 구조의 전형을 보여주는 '관리의 죽음'이 수록되었다. '관리의 죽음'은 아주 사소한 사건이 주인공의 어리석음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메커니즘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아울러 '드라마'나 '베짱이'에서는 죽음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미녀'는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한 명상을 담고 있으며, '내기'는 궁극의 진리를 갈망하지만 결코 그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체호프의 문학에는 웃음과 비애, 일상의 암울한 체념과 전복성 같이 양립할 수 없는 요소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는 현대 단편소설의 출현을 예고하는 핵심 징후들로,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등에게 영향을 끼쳤다. 번역 텍스트로 나우카 출판사에서 간행된 <체호프 전집>(1993)을 채택했다.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무료(총 2회)
*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일정 확인 후 신청부탁드립니다.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신청 후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진행 전날,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진행 전날부터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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