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베어매거진편집부
《베어》 13호는 고양이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사는 집사들을 만나봤습니다.
보경스님, 뮤지션 권진아, 일러스트레이터 모모초와 남씨,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스튜디오 올리브, 문구 브랜드 올라이트, 그리고 반려동물 장례식당을 설계한 21그램과 동물권 행동 카라의 활동가까지. 고양이란 어떤 존재인지 또 고양이를 통해 배운 것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부드러운 털을 어루만지듯, 페이지마다 담긴 사랑스러운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발 물러서서 침착하게 있다 보면 어느새 조용히 닿아있는 꼬리. 고양이는 애써 누군가의 마음에 들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식입니다. 그런 고양이를 볼 때면 세상의 반대편에 사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관계 속을 유유히 거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느긋하게 살아도 괜찮아." 하는 위로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No.13 CAT
누구에겐 영감이 되기도 하고 지혜를 배우는 스승이자 직업, 가족인 사람들. 이번 《베어》에서는 예술, 종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틈을 살금살금 엿보았습니다. 전남 순천 서쪽 기슭에 자리한 절에서 스님을 쫓아다니는 고양이, 안테나 소속 뮤지션 권진아, 고양이로 캔버스를 채운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을 둘러보았습니다. 고양이로만 채운 서점, 마음을 담아 만든 고양이용품, 반려동물의 이별과 사회적 문제까지 깊숙한 시선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집사들만큼 다채로운 관계 속에서 사는 고양이가 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독자들의 품에 포근한 고양이의 기운을 담아 전합니다. 야옹!
만난 이들
보경 스님
슈뢰딩거 김미정
모모초
노석미
모습
스튜디오 올리브 김경옥
권진아
남씨
올라이트 이효은
서가건축 오승현, 박혜선
카라 박아름, 권혜라
21그램 권신구
서상민
From. 베어매거진편집부
《베어》 13호는 고양이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사는 집사들을 만나봤습니다.
보경스님, 뮤지션 권진아, 일러스트레이터 모모초와 남씨,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스튜디오 올리브, 문구 브랜드 올라이트, 그리고 반려동물 장례식당을 설계한 21그램과 동물권 행동 카라의 활동가까지. 고양이란 어떤 존재인지 또 고양이를 통해 배운 것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부드러운 털을 어루만지듯, 페이지마다 담긴 사랑스러운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발 물러서서 침착하게 있다 보면 어느새 조용히 닿아있는 꼬리. 고양이는 애써 누군가의 마음에 들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식입니다. 그런 고양이를 볼 때면 세상의 반대편에 사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많은 관계 속을 유유히 거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느긋하게 살아도 괜찮아." 하는 위로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No.13 CAT
누구에겐 영감이 되기도 하고 지혜를 배우는 스승이자 직업, 가족인 사람들. 이번 《베어》에서는 예술, 종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틈을 살금살금 엿보았습니다. 전남 순천 서쪽 기슭에 자리한 절에서 스님을 쫓아다니는 고양이, 안테나 소속 뮤지션 권진아, 고양이로 캔버스를 채운 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을 둘러보았습니다. 고양이로만 채운 서점, 마음을 담아 만든 고양이용품, 반려동물의 이별과 사회적 문제까지 깊숙한 시선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집사들만큼 다채로운 관계 속에서 사는 고양이가 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독자들의 품에 포근한 고양이의 기운을 담아 전합니다. 야옹!
만난 이들
보경 스님
슈뢰딩거 김미정
모모초
노석미
모습
스튜디오 올리브 김경옥
권진아
남씨
올라이트 이효은
서가건축 오승현, 박혜선
카라 박아름, 권혜라
21그램 권신구
서상민
: 신청 후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진행 전날,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진행 전날부터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RE: USE DELIVERY
마을상점생활관에서는 택배배송시 사용되는 박스 및 봉투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타 회사의 로고가 있거나 사용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에는 상품반송 비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