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옳음을 스스로에게 반사하는 메아리 방에서 살아가려 한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우리는 틈새 문화, 좋아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텔레비전 채널, 고립된 채 빗장을 크게 지른 공동체,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와 동료들로만 구성된 사회 단체 등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 미디어 기술이 발전하여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를 전보다 더 가깝게 만들었지만, 다른 면에서는 전보다 더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부여하지 않는 정직성을 우리들 사이에서만 발휘하면서 우리 자신과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는 공동체에 살고 있다.” 267면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 철학 자문,
《부서지기 쉬운 삶》의 저자 토드 메이의 신간!
성인과 괴물 사이 어디쯤에 있는 보통 사람을 위한 일상의 철학
우리 대부분은 도덕적으로 괴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인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은 될 수 있다.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문을 잡아주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지나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공장식 축산 행태의 동물 학대에 맞서는 방법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뿐인가? 인종차별, 여성혐오 등 무례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권의 대중 철학서를 집필했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기도 한 미국의 철학자 토드 메이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품위'라는 도덕적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그 시작이자 핵심은 '타인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이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대하는 법에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책임까지,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공장식 축산, 채식주의, 환경과 정치까지 반경을 넓혀가며 보통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품위 있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 목차 ]
서문
1장 이타주의인가, 도덕적 품위인가
도덕철학 이론의 세 유형
전통적 도덕철학 이론의 요구
대안 찾기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2장 주위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품위
얼굴을 맞대고
상식적 예의
배려 윤리학
상상력 발휘하기
3장 도덕의 원 넓히기: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들
공간상의 거리
자선행위에 관해 생각하기
시간상의 거리
4장 도덕의 원 넓히기: 비인간 동물들
도덕적 개별주의와 동물
품위는 도덕적 개별주의를 요청하는가?
5장 정치와 품위
우리가 처한 현재의 정치적 맥락
정치적 품위에 접근하는 방법
비폭력의 역할
비폭력의 실천
결론: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의 가치
부록 | 예외 없이 철저하게 따라야 할 도덕적 품위의 아홉 가지 규칙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 지은이 ]
토드 메이 (Todd May)
미국 클렘슨 대학 철학과 교수로 현대 문화에서의 저항과 타자성, 물질주의 시대의 세속 윤리,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 유럽 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죽음》 《우리의 실천, 우리의 자아》 외에 《자크 랑시에르의 정치사상》 《질 들뢰즈》 《푸코의 철학》 등 주요 구조주의 철학자들에 대한 작품을 출간했고, 《부서지기 쉬운 삶》 《의미 있는 삶》 등 일반 독자를 위한 대중서도 펴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삶》은 2017년 <초이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으로, 그 책에 수록된 <과거의 무게>는 미국철학협회 선정 2014년 '최우수 철학 비평'으로 뽑혔다. NBC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았다.
“우리는 우리의 옳음을 스스로에게 반사하는 메아리 방에서 살아가려 한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우리는 틈새 문화, 좋아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텔레비전 채널, 고립된 채 빗장을 크게 지른 공동체, 같은 마음을 가진 친구와 동료들로만 구성된 사회 단체 등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 미디어 기술이 발전하여 어떤 면에서는 우리 모두를 전보다 더 가깝게 만들었지만, 다른 면에서는 전보다 더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부여하지 않는 정직성을 우리들 사이에서만 발휘하면서 우리 자신과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는 공동체에 살고 있다.” 267면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굿 플레이스> 철학 자문,
《부서지기 쉬운 삶》의 저자 토드 메이의 신간!
성인과 괴물 사이 어디쯤에 있는 보통 사람을 위한 일상의 철학
우리 대부분은 도덕적으로 괴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성인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은 될 수 있다.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과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문을 잡아주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지나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공장식 축산 행태의 동물 학대에 맞서는 방법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뿐인가? 인종차별, 여성혐오 등 무례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권의 대중 철학서를 집필했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기도 한 미국의 철학자 토드 메이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품위'라는 도덕적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그 시작이자 핵심은 '타인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이다.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대하는 법에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책임까지,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공장식 축산, 채식주의, 환경과 정치까지 반경을 넓혀가며 보통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품위 있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 목차 ]
서문
1장 이타주의인가, 도덕적 품위인가
도덕철학 이론의 세 유형
전통적 도덕철학 이론의 요구
대안 찾기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2장 주위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품위
얼굴을 맞대고
상식적 예의
배려 윤리학
상상력 발휘하기
3장 도덕의 원 넓히기: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들
공간상의 거리
자선행위에 관해 생각하기
시간상의 거리
4장 도덕의 원 넓히기: 비인간 동물들
도덕적 개별주의와 동물
품위는 도덕적 개별주의를 요청하는가?
5장 정치와 품위
우리가 처한 현재의 정치적 맥락
정치적 품위에 접근하는 방법
비폭력의 역할
비폭력의 실천
결론: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의 가치
부록 | 예외 없이 철저하게 따라야 할 도덕적 품위의 아홉 가지 규칙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 지은이 ]
토드 메이 (Todd May)
미국 클렘슨 대학 철학과 교수로 현대 문화에서의 저항과 타자성, 물질주의 시대의 세속 윤리,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 유럽 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죽음》 《우리의 실천, 우리의 자아》 외에 《자크 랑시에르의 정치사상》 《질 들뢰즈》 《푸코의 철학》 등 주요 구조주의 철학자들에 대한 작품을 출간했고, 《부서지기 쉬운 삶》 《의미 있는 삶》 등 일반 독자를 위한 대중서도 펴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삶》은 2017년 <초이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으로, 그 책에 수록된 <과거의 무게>는 미국철학협회 선정 2014년 '최우수 철학 비평'으로 뽑혔다. NBC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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