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day. 11월.
아프리카 댄스: 아프리카 대륙의 댄스 바이브를 배워보기
몇 해 전 [ 타문화의 집밥: 콩고민주공화국 ]을 진행하면서 선물 증정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콩고에서는 선물을 증정할 때 긴 줄로 늘어서 춤을 추면서 선물을 주는데 호스트였던 미셸의 춤 바이브를 보면서 "아프리카에서는 춤을 배워?"라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어릴 때 부터 그냥 춰" 도대체 저 바이브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거지? 궁금했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생겼으니 그를 초대하여 그 춤을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배운다기 보다는 느껴본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동작 한 동작을 구분하여 정확한 몸동작을 맞춘다기 보다는 아프리카 음악에 몸을 싣고 그의 동작을 슬쩍 따라해보면서 자유롭고 흥겨운 리듬을 느껴보는 자리로 마련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잘 하고 있는 건가? 따위 없는 자유로운 몸 짓의 춤, 아프리카 댄스 입니다.
[ 진행 ]
미셸 소개.
짧은 콩고민주공화국 소개와 현지어(닝갈라어) 인삿말 배우기
아프리카 음악 알아보기
그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여 보기.
또 움직이고 음악을 느껴보기.
가이드, 미셸.
미셸은 콩고의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법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남편인 독따는 지질학을 공부했다. 독따는 중국 유학 기간동안 아르바이트 삼아 연기를 했다. 엑스트라였지만 수입이 짭짤했다.
독따는 유학시절 반테러리즘 영화에서 군인 역을 맡았다. 귀국길. 공항에서 그의 손에 수갑이 채워졌다. 군복 차림의 사진을 깜빡 가방에 넣어 온 것이다. 콩고에서는 군복을 입거나 군 관련 물품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철창행이다. 독따는 반체제 인사로 낙인 찍혔고, 그와 관련된 사람은 죄다 붙잡히거나 도망자 신세가 됐다. 미셸도 마찬가지였다.
미셸은 남편을 풀어달라고 신부인 삼촌에게 부탁했다. 삼촌은 성직자 신분으로 감옥을 드나들 수 있었다. 감옥을 탈출한 독따는 중국으로 피신했고, 브로커의 도움으로 2002년 한국에 들어왔다. 중국에선 한국 비자를 발급 받기가 수월했다. 미셸도 이듬해 2003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다.
한 때 모델지망생이기도 했고, 변호사를 꿈꿨던 미셜은 21년 째 한국에서 생활하며 남편과 아이 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 국민일보 2010년 기사 참고
일시: 11월 9일 (토) 오전 10시 (약 1시간30분 예정)
인원: 최대 20명.
가이드. 미셸
비용: 무료
장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공언로 35, 2층 wsc생활원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Special day. 11월.
아프리카 댄스: 아프리카 대륙의 댄스 바이브를 배워보기
몇 해 전 [ 타문화의 집밥: 콩고민주공화국 ]을 진행하면서 선물 증정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콩고에서는 선물을 증정할 때 긴 줄로 늘어서 춤을 추면서 선물을 주는데 호스트였던 미셸의 춤 바이브를 보면서 "아프리카에서는 춤을 배워?"라고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아니 우리는 어릴 때 부터 그냥 춰" 도대체 저 바이브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거지? 궁금했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생겼으니 그를 초대하여 그 춤을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배운다기 보다는 느껴본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동작 한 동작을 구분하여 정확한 몸동작을 맞춘다기 보다는 아프리카 음악에 몸을 싣고 그의 동작을 슬쩍 따라해보면서 자유롭고 흥겨운 리듬을 느껴보는 자리로 마련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잘 하고 있는 건가? 따위 없는 자유로운 몸 짓의 춤, 아프리카 댄스 입니다.
[ 진행 ]
미셸 소개.
짧은 콩고민주공화국 소개와 현지어(닝갈라어) 인삿말 배우기
아프리카 음악 알아보기
그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여 보기.
또 움직이고 음악을 느껴보기.
가이드, 미셸.
미셸은 콩고의 프로테스탄트 대학에서 법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남편인 독따는 지질학을 공부했다. 독따는 중국 유학 기간동안 아르바이트 삼아 연기를 했다. 엑스트라였지만 수입이 짭짤했다.
독따는 유학시절 반테러리즘 영화에서 군인 역을 맡았다. 귀국길. 공항에서 그의 손에 수갑이 채워졌다. 군복 차림의 사진을 깜빡 가방에 넣어 온 것이다. 콩고에서는 군복을 입거나 군 관련 물품을 소지한 것만으로도 철창행이다. 독따는 반체제 인사로 낙인 찍혔고, 그와 관련된 사람은 죄다 붙잡히거나 도망자 신세가 됐다. 미셸도 마찬가지였다.
미셸은 남편을 풀어달라고 신부인 삼촌에게 부탁했다. 삼촌은 성직자 신분으로 감옥을 드나들 수 있었다. 감옥을 탈출한 독따는 중국으로 피신했고, 브로커의 도움으로 2002년 한국에 들어왔다. 중국에선 한국 비자를 발급 받기가 수월했다. 미셸도 이듬해 2003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다.
한 때 모델지망생이기도 했고, 변호사를 꿈꿨던 미셜은 21년 째 한국에서 생활하며 남편과 아이 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 국민일보 2010년 기사 참고
일시: 11월 9일 (토) 오전 10시 (약 1시간30분 예정)
인원: 최대 20명.
가이드. 미셸
비용: 무료
장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공언로 35, 2층 wsc생활원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
RE: USE DELIVERY
마을상점생활관에서는 택배배송시 사용되는 박스 및 봉투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타 회사의 로고가 있거나 사용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에는 상품반송 비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