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 선데이모닝필사클럽 ] 2024년 6월
진행도서: 《제철 행복》 김신지 지음
“철들다'라는 말은 바로 이 절기, 제철을 알고 사는 것을 뜻했다. '철부지'는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알지 못하니(不知) 어리석다는 의미. 때를 알아야 하는 건 때를 놓치면 안 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씨 뿌릴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가 어긋나고,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에겐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처럼, 결국 철이 든다는 건 지금이 어떤 계절인지를 알고 제때 해야 할 일을 하며 산다는 것.” p.93
6월 2일 일요일 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7시에 만납니다.
6월 총 4회 진행되는 필사.낭독클럽입니다.
일요일에 늦잠 대신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선택해 보세요. 필사가 끝나도 아침 9시라는 사실에, 하루를 길게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월요병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
이렇게 진행해요.
아침 7시에 마을상점 생활관에서 만나 각자 원하는 음료를 마시며 잠을 깨우고 가벼운 안부를 물어요.
1시간 동안 원하는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필사를 해요. 그 뒤에 1시간 동안 자신이 필사한 문장들 중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골라 낭독하고 대화하는 형식입니다.
-
책 소개.
세상에 행복이란 게 존재한다면 잠시 머무는 이 계절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곁에 와 손짓하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쉽기에 알맞은 시절에 챙겨야 하는 작은 기쁨들, 이 책은 바로 그 '제철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을 통해 스쳐가는 일상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나누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신지 작가가 가장 환한 계절에 신작 에세이 《제철 행복》을 선보인다.
그간 '시간을 내서' 행복해지는 법, '순간을 기록'하는 법 등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관한 다정하고도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꾸준히 이야기해온 김신지 작가. 이번에는 그 눈길이 '24절기'에 머문다. 한 해를 사계절이 아닌 ‘이십사계절’로 나눠, 계절의 속도에 발맞춰 걸으며 눈앞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더 촘촘히 행복해지는 법을 전해준다.
종종 이 순간의 행복에 대해 잊고 산다. 그러다 '꽃놀이도 못 가다니 이게 사는 건가' 싶어 서글픈 때도 온다. 《제철 행복》에서 김신지 작가는 "'이게 사는 건가'와 '이 맛에 살지' 사이에는 모름지기 계획과 의지가 필요한 법"이며, "제철 행복이란 결국 '이 맛에 살지'의 순간을 늘려가는 일"이라고 말한다. 아무 대가 없이 찾아온 이 계절의 즐거움을 나에게 선물해주는 일, 그렇게 '내가 아는 행복'의 순간을 늘려가는 일이 바로 제철 행복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복은 제철순으로 찾아오고, 부지런한 자만이 제철 행복을 얻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절기별로 소개하는 이 무렵의 행복을 공들여 마주하고 제때 챙겨야 하는 '제철 숙제'들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우리의 1년은 좀 더 나은, 좀 더 행복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
도서: 《제철 행복》 ( 김신지 지음 / 인플루엔셜 펴냄/ 2024 )
*생활관에서 도서 구입 시 10% 할인 (17,800 -> 16,020)
일정: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약 2시간 소요)
*6/2, /9, /16, /23
비용: 4만 원(회당 1만원, 음료 1잔 포함)
인원: 총 5명
*2명이상 신청일 경우 진행이 됩니다.
오랜만입니다.
[ 선데이모닝필사클럽 ] 2024년 6월
진행도서: 《제철 행복》 김신지 지음
“철들다'라는 말은 바로 이 절기, 제철을 알고 사는 것을 뜻했다. '철부지'는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알지 못하니(不知) 어리석다는 의미. 때를 알아야 하는 건 때를 놓치면 안 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씨 뿌릴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가 어긋나고,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에겐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처럼, 결국 철이 든다는 건 지금이 어떤 계절인지를 알고 제때 해야 할 일을 하며 산다는 것.” p.93
6월 2일 일요일 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7시에 만납니다.
6월 총 4회 진행되는 필사.낭독클럽입니다.
일요일에 늦잠 대신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선택해 보세요. 필사가 끝나도 아침 9시라는 사실에, 하루를 길게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월요병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
이렇게 진행해요.
아침 7시에 마을상점 생활관에서 만나 각자 원하는 음료를 마시며 잠을 깨우고 가벼운 안부를 물어요.
1시간 동안 원하는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필사를 해요. 그 뒤에 1시간 동안 자신이 필사한 문장들 중 공유하고 싶은 구절을 골라 낭독하고 대화하는 형식입니다.
-
책 소개.
세상에 행복이란 게 존재한다면 잠시 머무는 이 계절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곁에 와 손짓하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쉽기에 알맞은 시절에 챙겨야 하는 작은 기쁨들, 이 책은 바로 그 '제철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을 통해 스쳐가는 일상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을 나누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신지 작가가 가장 환한 계절에 신작 에세이 《제철 행복》을 선보인다.
그간 '시간을 내서' 행복해지는 법, '순간을 기록'하는 법 등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관한 다정하고도 구체적인 삶의 방식을 꾸준히 이야기해온 김신지 작가. 이번에는 그 눈길이 '24절기'에 머문다. 한 해를 사계절이 아닌 ‘이십사계절’로 나눠, 계절의 속도에 발맞춰 걸으며 눈앞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더 촘촘히 행복해지는 법을 전해준다.
종종 이 순간의 행복에 대해 잊고 산다. 그러다 '꽃놀이도 못 가다니 이게 사는 건가' 싶어 서글픈 때도 온다. 《제철 행복》에서 김신지 작가는 "'이게 사는 건가'와 '이 맛에 살지' 사이에는 모름지기 계획과 의지가 필요한 법"이며, "제철 행복이란 결국 '이 맛에 살지'의 순간을 늘려가는 일"이라고 말한다. 아무 대가 없이 찾아온 이 계절의 즐거움을 나에게 선물해주는 일, 그렇게 '내가 아는 행복'의 순간을 늘려가는 일이 바로 제철 행복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복은 제철순으로 찾아오고, 부지런한 자만이 제철 행복을 얻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절기별로 소개하는 이 무렵의 행복을 공들여 마주하고 제때 챙겨야 하는 '제철 숙제'들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우리의 1년은 좀 더 나은, 좀 더 행복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
도서: 《제철 행복》 ( 김신지 지음 / 인플루엔셜 펴냄/ 2024 )
*생활관에서 도서 구입 시 10% 할인 (17,800 -> 16,020)
일정: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약 2시간 소요)
*6/2, /9, /16, /23
비용: 4만 원(회당 1만원, 음료 1잔 포함)
인원: 총 5명
*2명이상 신청일 경우 진행이 됩니다.
: 신청 후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진행 전날,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진행 당일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RE: USE DELIVERY
마을상점생활관에서는 택배배송시 사용되는 박스 및 봉투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타 회사의 로고가 있거나 사용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직접 방문하여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에는 상품반송 비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