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5년 두번째.
: 《 인간의 굴레에서 1 》 윌리엄 서머싯 몸 지음
2/15 토요일 오후 2시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두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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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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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 인간의 굴레에서 1 》 윌리엄 서머싯 몸 지음
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행복에 굴복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것은 수많은 승리보다 더 나은 패배였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이 갖는 일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교양소설의 주인공은 흔히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세대간의 갈등을 체험하며, 자기가 속한 곳의 편협성에 괴로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의 정신을 더 예민하고 고독하게 만든다.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학교 교육은 그의 정신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공부한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여러 안내자와 충고자를 만나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신앙의 문제는 보통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에 눈을 뜨기도 하지만 고통으로 끝나는 수가 많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갈등을 느끼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주인공은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가지면서 나름의 인생관을 확립한다. 필립도 바로 이러한 주인공의 유형에 해당한다. 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그의 불구는 그의 영혼을 더욱 예민하게, 심지어는 병적으로 만든다.) 다른 교양소설들의 주인공들처럼 여러 문제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송무, 「작품 해설」 에서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10,000원(총 1회/ 회당 1만원)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5년 두번째.
: 《 인간의 굴레에서 1 》 윌리엄 서머싯 몸 지음
2/15 토요일 오후 2시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두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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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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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 인간의 굴레에서 1 》 윌리엄 서머싯 몸 지음
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행복에 굴복하는 것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것은 수많은 승리보다 더 나은 패배였다.”
『인간의 굴레에서』는 교양소설이 갖는 일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교양소설의 주인공은 흔히 보통 사람보다 예민한 지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세대간의 갈등을 체험하며, 자기가 속한 곳의 편협성에 괴로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것들이 그의 정신을 더 예민하고 고독하게 만든다. 학교를 다니기는 하지만 학교 교육은 그의 정신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더 큰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공부한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여러 안내자와 충고자를 만나지만 잘못된 안내자를 만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신앙의 문제는 보통 가장 중요한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에 눈을 뜨기도 하지만 고통으로 끝나는 수가 많다. 직업을 선택하는 데 갈등을 느끼며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 주인공은 마침내 깨달음의 순간을 가지면서 나름의 인생관을 확립한다. 필립도 바로 이러한 주인공의 유형에 해당한다. 그는 섬세하고 민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그의 불구는 그의 영혼을 더욱 예민하게, 심지어는 병적으로 만든다.) 다른 교양소설들의 주인공들처럼 여러 문제적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 송무, 「작품 해설」 에서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10,000원(총 1회/ 회당 1만원)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신청 후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진행 전날,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진행 당일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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