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5년 다섯번째.
《 페스트 》 알베르 카뮈 0524 토요일 오후 2시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다섯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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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인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왔습니다.
과거에 비해 의료기술이 극적으로 발달된 현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멀지 않은 과거인 대략 2010년대부터 이어져온 근래 전염병의 흐름은 사스-메르스-신종플루-코로나가 되겠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전염병 간의 텀이 약 6년으로 마치 주기성을 띠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갈 수록 전염성과 치명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 주기가 계속된다면 근미래에 또 다른 전염병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코로나 다음의 전염병은 무엇일까요?
그 때엔 무엇이 달라질까요?
또한 고전에서 다룬 전염병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사회란 어떠한 것일까요?
고전과 함께 전염병으로 인해 달라졌던, 그리고 달라질 사회와 나의 모습을 함께 비추어보고자 합니다
By host 에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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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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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지음
20250524 오후 2시-
페스트라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실을 직시하며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
평범하기 그지없는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에서 언젠가부터 거리로 나와 비틀거리다 죽어 가는 쥐 떼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저부 당국이 페스트를 선포하고 도시를 봉쇄하자 무방비 도시는 대혼란에 빠진다. 위험이 도사리는 폐쇄된 도시에서 극한의 절망과 마주하는 인간 군상을 묘사한 작품이다.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무료(총 1회)
*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일정 확인 후 신청부탁드립니다.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생활(고전)북클럽 ]
새들의 모임 2025년 다섯번째.
《 페스트 》 알베르 카뮈 0524 토요일 오후 2시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북클럽, [새들의 모임]의 2025년 다섯번째 멤버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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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은 인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왔습니다.
과거에 비해 의료기술이 극적으로 발달된 현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멀지 않은 과거인 대략 2010년대부터 이어져온 근래 전염병의 흐름은 사스-메르스-신종플루-코로나가 되겠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전염병 간의 텀이 약 6년으로 마치 주기성을 띠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갈 수록 전염성과 치명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 주기가 계속된다면 근미래에 또 다른 전염병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코로나 다음의 전염병은 무엇일까요?
그 때엔 무엇이 달라질까요?
또한 고전에서 다룬 전염병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사회란 어떠한 것일까요?
고전과 함께 전염병으로 인해 달라졌던, 그리고 달라질 사회와 나의 모습을 함께 비추어보고자 합니다
By host 에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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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의 모임 ] 소개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 도서 《데미안》 에서 발췌
날아오르기 위해 투쟁하며 살아가는 모두의 모습이 데미안의 새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서 새들의 작은 쉼터같은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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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도서
《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지음
20250524 오후 2시-
페스트라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실을 직시하며 의연히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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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기 그지없는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에서 언젠가부터 거리로 나와 비틀거리다 죽어 가는 쥐 떼가 곳곳에서 발견된다. 저부 당국이 페스트를 선포하고 도시를 봉쇄하자 무방비 도시는 대혼란에 빠진다. 위험이 도사리는 폐쇄된 도시에서 극한의 절망과 마주하는 인간 군상을 묘사한 작품이다.
모임 진행방식
원칙적으로 새들의 모임(새모임)은 고전 도서를 선정해 미리 읽고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자신만의 "닉네임"을 꼭 지어서 와주세요.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만큼은 닉네임이 곧 자신의 이름이 되며, 나이를 불문하고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것이 핵심 규칙입니다.
비용
무료(총 1회)
*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일정 확인 후 신청부탁드립니다.
* 신청과 함께 진행 도서 구매시 10% 할인
모임 시간(2시간)
30분 : 처음 오신 분께 새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혹은 책에 관련된 배경지식 소개
1시간 30분 : host가 준비한 질문을 통한 각자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
Host.
성민(에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읽어왔으며, 현재까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을 좋아해 성인이 된 이후로 읽고 읽어왔던 책들의 대부분이 고전입니다.
제 삶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도 읽었던 고전의 내용을 되새겨보곤 할만큼 고전도서는 제게 있어 소중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저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고전은 "시간의 세례"를 받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짧게 수십년부터 많게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시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거쳐 검증되어 인류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보석같은 책들인 것이지요.
현재까지도 수많은 책들이 쓰여져있고 쓰여지고 있습니다만, 고전만큼 인간 및 인간과 관련된 것에 대한 정수를 담은 것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깊고 깊은 심연의 추악함부터, 빛나는 이상에 대한 열망과 삶의 희망, 투쟁의지까지, 고전 저서들이 담고있는 정수의 범위는 그야말로 광범위하고, 또한 깊디 깊습니다.
함께 고전을 탐구하고, 또한 그것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탐구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합니다.
: 신청 후 안내 문자는 프로그램 진행 전날,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진행 당일 환불은 불가하며 대신 양도는 가능합니다.
*양도시에는 안내 문자를 보내드린 연락처로 양도자의 성함과 연락처를 전달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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